[인터뷰] 6년간의 여정을 마치며..김상신 센터장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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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6년간의 여정을 마치며..김상신 센터장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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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상신 시흥시도시재생시원센터장


 

6년간의 여정을 마치며..김상신 센터장 Q&A


앞으로 시흥시가 고르게 살만하고 발전하는 자족도시, 지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전문기관으로서 추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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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시재생 관련 일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

    1997년부터 시흥시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일들에 참여하거나 

    기획하고 주도하며 시민단체 활동을 하였다.

    생활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등 시민들의 협동경제사업에도 실무 기획자로 참여하던 중

    원도심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시재생에 참여하게 되었다.


Q.기관을 이끌어 갈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

    '시민과 함께 시흥을 디자인하는 도시혁신기관'이라는 우리 기관의 비전에 잘 표현되어 있다.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일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나가자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Q. 지난 6년간 내·외부적으로 이룬 발전(성과)은 무엇이 있는가?

    재단법인 형태의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전국에 몇개 되지 않는다. 

    기초지자체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시 자체 도시재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갔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래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여러 기반시설사업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펼쳐 어느 정도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Q. 센터에서 일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최근 2년간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좀 더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기였는데, 주민들과 만나고 또 함께 기획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데 여러 제약이 있었다.


Q. 센터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센터가 설립되고 활동을 막 시작할 때 '모랫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갔던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센터가 모랫골마을 한 가운데에 위치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센터로서나 개인으로서도 도시재생 초창기라 좌충우돌 했던 점도 많았고,

    주민들도 서로 다른 여러 생각과 기대들로 인해 좀 싸우기도 하고 서운해 하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 모랫골마을협동조합으로 동네 사랑방 카페를 잘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고맙다. 


Q. 센터와 함께한 6년..어땠나?

    보람도 있었고, 좀 힘들기도 했다.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많은 주체들이 함께 공공의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또 각각의 구체적인 생활의 질을 높여나가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센터가 시흥시 출연기관인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갖고 

    자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만드는 일에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가끔 시행정이나 시의회에 치이기도 했고...

    센터 직원들이 신명나고 보람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센터장으로서 좀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


Q. 앞으로 시흥시 도시재생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하루가 다르게 확장되고 변해가는 시흥시 여건상 

    오래된 원도심들이 활력을 잃어가고 주민들의 상대적 위축감도 커지고 있다.

    도시의 균형발전이 중요하다. 

    또한 매력 있는 도시를 위해서는 한 도시가 갖고 있는 이야기와 문화, 함께 살아온 공동체들이 지켜지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

    시흥시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동하고 주민들이 ㅈ거극 참여하며, 

    시흥시의 정책적 지원이 더해져 시흥시가 고르게 살만하고 발전하는 자족도시, 지탱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Q.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하는 많은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업무는 복합예술이라 표현하고 싶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일이 참 많다.

    도시계획, 주민활동,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결정, 거버넌스, 사회적경제 활동 및 사업은 물론 

    물리적 공사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 대한 이해 등 알아야 할 일들이 참 많다.

    이러한 여러 일들에 대해 복합적으로 이해하며 경험을 쌓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여러 업무를 예술적으로 멋지게 추진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이 필요하다.


Q. 센터장님이 생각하는 좋은 도시재생이란?

    주민들의 구체적인 삶에 기반하여 기획하고 실행하되, 공적인 가치와 운영 원리를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다른 공익활동들과 다른 도시재생의 특성으로는 

    '도시관리적 측면', '주민주도의 실행체계', '지역(구역)중심의 통합 재생'을 들 수 있겠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잘 기획되어 추진되는 도시재생이 좋은 도시재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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