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언제나 고향 같은 마을이 되기를, '매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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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언제나 고향 같은 마을이 되기를, '매화동'

관리자 0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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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前윤봉한 매화동주민자치회장


 

언제나 고향 같은 마을이 되기를, '매화동'

 

여러 가지 색을 입을 수 있도록 우리가 같이 만들어 가는..

친구가 있는 안식처..언제나 고향 같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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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역에서 활동을 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

    80년대 후반 매화동에 정착 할 당시 우리 지역은 농촌에서 도시화가 시작되는 단계였다.

    마을청년회에 가입을 시작으로 90년대 중반 주민자치위원회에 들어가 지역의 활동을 배우게 되었다.

    09년쯔음 지역에 학교급식 문제가 대두됐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으로 호조벌 친환경사업을 시작한게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


Q.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

    2010년대 들어서면서 매화동도 구도심화가 되고 어르신들도 많아지면서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마을에서 교육도 하고 보육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주민이 운영하겠다는 계획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희망센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희망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안에서 일자리도 만들어보고, 커뮤니티 공간도 운영해보고, 

    그 안에서 주민들끼리 동아리도 만들어보고, 축제도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 볼 수 있게 하는 등

    주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서 의미있는 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Q. 도시재생사업을 하면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주민들이 생산한 물품을 중심으로 한 프리마켓을 계획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

    큰 준비없이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과정에서 도시재생을 자연스레 이해시키고 공감시키며 주민을 참여시킬 수 있을 것이다.


Q. 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다. 도움이 되었는가?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과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Q. 센터에서 어떤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는가?

    작지만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그 곳에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우리만의 광장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Q. 마을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길 바라는가?

    주민들이 참관자가 아닌 참견자로서 역할이 필요하고, 참견으로서 사업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상적인 이야기겠지만 자연스럽고 온화한, 인간미가 넘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Q. 도시재생을 다섯글자로 표현한다면?

    "우.리.안.식.처"

    도시재생이 내가 필요에 의해서 내가 사는 보금자리를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구도심과 신도심의 괴리는 상당하다.

    도시재생사업이 그 괴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신도심의 아파트에 사는 것만이 로망이 아니라, 구도심에 사는 것도 로망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구도심의 단점만 찾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부각한 상품화를 통해 구도심에 제대로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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